한국인의 대다수가 경험하였다는 번아웃 증후군은 우울감으로 인해 우울증과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번아웃 증후군인지 체크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오늘은 번아웃 증후군의 원인과 극복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번아웃 증후군은 에너지가 소진되고, 고갈된 상태를 말하며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질병이 아닌 직업 관련 증상으로 정의 내립니다. 하지만 직업 관련뿐만 아니라 본인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에 대해서 실패했을 경우에도 번아웃 증후군이 오기 쉽습니다. 한국인의 89.5%가 경험했을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번아웃 증후군, 경고 증상
번아웃 증상이 오게 되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성공을 위해 열심히 살다가 번아웃이 오는 경우보다 본인이 열심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성공 가도를 도저히 이룰 수 없다고 느껴졌을 때 번아웃 증상이 많이 오게 됩니다.
번아웃 증상이 오게 되면 열정이 없어집니다. 직장인으로 예를 들면 업무에 대한 열정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또는 취미에 대한 열정이 없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열정이 사라지면 다른 환경으로 떠나고 싶어 집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아 완전히 무기력해지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과거에 있었던 행복한 순간마저도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번아웃 증상의 대표적인 5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번아웃 증후군과 만성피로의 차이점
번아웃 증후군은 모든 의욕과 열정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만성피로는 일은 하지만 금방 지치며 휴식을 취해도 회복이 빨리 되지 않아 기운이 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보통 만성피로에서 더 진행되면은 번아웃이 오기도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이 진행되면 우울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이 왔을 때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번아웃 증후군이 위험한 점이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휴가를 떠나거나 다른 일을 찾아보면 안 되겠냐고 조언하기도 하는데, 번아웃 증후군이 왔을 때는 그러한 의욕조차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번아웃이 온 사람에게 희망적인 말을 해주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생명체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자생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번아웃 증후군은 이러한 자생력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럼 자생력이 어떻게 생기는가에 대해서 말하자면 자율신경이 혈액순환을 잘 시켜 줄 때 자생력이 향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번아웃 증후군이 왔다고 생각되면 첫 번째로는 혈액순환이 잘되고 있는지 확인하여야 하며, 두 번째로는 자율신경에 이상이 없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이 왔을 때 의학적인 치료가 가능한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근본적으로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생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율신경계 관점에서 접근하여 이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병원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이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라고 생각하여 정신과에만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체적인 피로감에 의해서 번아웃이 증상이 함께 동반되기 때문에 정신과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체적인 문제가 없는지 확인받고 관리해주시면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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