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중국산 자동 용접면이나 국내 자동 용접면이 가격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어떤 것을 구입해야 하는지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국내 자동 용접면과 해외 저가 제품과 국내 제품을 비교하는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중국산 저가형 자동 용접면과 국내 용접면의 차이점
자동 용접면은 초반에 나왔을 때는 10만 원 중후 반대로 출시되었습니다. 요즘에는 3~4만 원대의 해외 저가형 자동 용접면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국내 제조의 자동 용접면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국내 자동 용접면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용접면에서 가장 중요한 눈 보호의 기능에서 가장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해외 제품을 사용하였다고 해서 눈 화상(아다리)이 걸리지는 않지만 사람이 인지하지 못한 불빛이 지속적으로 눈을 피로하게 만들고 시력을 낮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저가형 제품을 사용하시게 되면 당자에는 문제가 없지만 장시간 사용할 시 눈의 시력이 떨어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국내 기술력 있는 자동 용접면은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용접면 추천 제품
오토스 카멜레온 2 N 플러스
오토스는 38개국에 차광 자동 용접면을 수출하는 기술력 있는 기업입니다. 오토스 카멜레온 2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0.00004초 만에 용접 빛을 차광하는 기술입니다. 또한 용접면에 부착된 헤어 밴드는 특허 출현한 고탄성 헤어밴드로 장시간 작업 시 머리에 오는 피로감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교체 시기가 되면은 신호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사용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 부분을 보시면 그라인더 모드라는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사용할 시 그라인드 모드가 활성화되면서 불빛이 점멸되기 때문에 용접면은 벗지 않아도 밝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써보레 써보 글라스 5000X
국내 용접면 중에 10만 원 중후 반대 제품인 써보레 써보 글라스 5000X는 해외 저가품과 기능은 비슷하지만 RF라고 쓰여있는 라이오 스피퀀시 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RF 기능은 용접 빛이 발광하기도 전에 작동되어 차광 속도가 빠르고 아크까지도 다 막아주기 때문에 중의 피로도가 굉장히 줄어듭니다.
또한 디자인이나 자체 퀄리티에서도 해외 저가품과 차이가 있습니다. 차광되기 전에 카트리지 창을 통해 보더라도 써보레 제품이 훨씬 밝게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해외 자동 용접면은 기본 카트리지 밝기 때문에 잘 안 보여서 수동 용접면을 사용하신다는 분들이 많은데 써보레 자동 용접면은 차광 반응 속도도 빠르고 잘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용접하시는 분들이 슬러그 확인이나 색상을 구분해야 할 때 불편하게 용접면은 올렸다 내렸다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용접면 앞부분에 있는 버튼만 누르면 앞부분만 들어 올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앞부분을 들어 올리면 투명창이 있어서 그라인더 작업을 하실 때 보안경처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단점은 따로 작동 버튼이 없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작동을 테스트하는 스위치가 따로 없습니다. 오랫동안 사용을 안 하다가 사용하실 경우 배터리가 소진되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고, 배터리 잔량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확인하는 과정에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써보레 아이쉴드 2 자동차광 용접 헬멧
위에서 설명해드린 써보 글라스 5000X는 헬멧처럼 머리까지 다 덮는 제품이기 때문에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무게도 무겁고, 안전모를 착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나온 제품이 써보레 아이쉴드 2입니다.
이마까지만 가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현장에서 오랫동안 착용하기 좋으며 용접면을 착용한 상태에서 안전모를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시야각이 고글 안경처럼 보일 정도로 넓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 주변에 씰이 장착되어 있어 안경을 착용하시는 분들은 불편하실 수 있는데, 카트리지에 꽂을 수 있는 안경테처럼 생긴 제품이 같이 동봉되어 있기 때문에 안경점에 가셔서 나의 도수에 맞게 안경알을 장착하셔서 카트리지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돋보기나 자체 판매하는 확대경을 장착하실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콤팩트하기 때문에 협소한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지만 조작 버튼이 용접면은 바깥쪽에 돌출되어 있어 본의 아니게 외부의 장애물에 눌려서 작동법이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사용 전에는 반드시 컨트롤러의 세팅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눈 주변에 장착되어 있는 씰이 연기나 아크 반사광은 잘 막아주지만 통풍이 안되어 습기가 낀다는 점이 있습니다. 습기 방지 필름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고 필름 수명이 다 되면 따로 구매해서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 용접면 자체의 가격이 높은 편인데 안경을 사용해야 하는 분들은 별도로 도수를 맞춰서 안경테를 붙여야 한다는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실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흑 유리로 된 수동 용접면을 많이 사용하였지만 기술의 발달로 자동 용접면을 요즘에는 많이 사용하십니다. 아주 가끔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저가형 해외 중국산 용접면은 사용하셔도 괜찮지만 대체로 용접면은 계속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철저한 눈 보호를 위해서라도 국내의 특허 기술을 가진 자동 용접면은 사용하시고 안전한 작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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