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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과 수건의 빨래 냄새 제거 방법

by 부자되기! 2023. 9. 5.

여름철 습한 날씨로 인해서 빨래에서 냄새가 나거나 햇빛 없는 실내에서 빨래 건조하는 경우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빨래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축축한 빨래를 빨래통에 바로 넣지 않습니다.

젖은 수건이나 옷을 말리지 않고 빨래통에 넣는 경우 세균이 번식하면서 악취가 심하게 납니다. 젖어 있던 빨래뿐만 아니라 그 빨래통에 함께 있던 옷과 수건까지도 세균이 번식해 버리기 때문에 꼭 젖은 빨래는 말려서 빨래통에 넣어야 합니다. 또한 땀을 흘려서 젖은 옷도 펼쳐 말린 후에 빨래통에 넣으면 됩니다.

 

2. 땀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옷은 식초를 뿌려 말려줍니다.

땀 냄새가 독하게 베여서 빨래로 없어지지 않는 옷들은 집에 있는 식초를 분무기에 넣어서 냄새가 나는 부분에 축축하게 젖을 정도로 뿌려 줍니다. 그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30분 이상 말려주시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식초를 뿌려서 말린 옷은 다른 옷들과 함께 세탁기에 넣어주셔도 됩니다.

 

3. 세탁기의 빨래는 바로 꺼내어야 합니다.

세탁이 끝난 빨래를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세균이 빨래 사이사이로 급속도로 침투하여 악취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햇빛에 말려도 쉰내가 납니다. 세탁이 끝난 빨래는 바로 꺼내서 건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세탁기에 방치했던 빨래는 건조기를 돌려도 냄새가 납니다. 

 

실수로 세탁기에 있는 빨래를 방치하였다면 세탁기에 식초 1컵 또는 뜨거운 물에 녹인 구연산 1컵을 세탁기에 넣은 후에 헹굼을 1회 하시고 1시간 정도 방치해 줍니다. 그 후에 탈수하시고 건조대에 빨래를 널어주시면 됩니다. 

 

4. 하얀색 수건은 과탄산소다를 사용해 주세요.

빨래를 방치한 적도 없고 젖은 빨래를 빨래통에 넣은 적도 없는데 수건 전체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하얀색 수건일 경우 과탄산소다를 사용해 주시면 효과적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빨래에 과탄산소다를 세제와 함께 넣어주시면 됩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다면 소주 컵으로 1컵 사용하시고, 냄새가 심하다면 종이컵 1컵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세탁물의 온도는 과탄산소다가 찬물에는 녹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온수로 설정하거나 드럼 세탁기의 경우 60도로 설정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5. 땀 냄새가 심한 사람의 옷은 과탄산소다를 사용해 주세요.

가족 중에 유달리 땀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이 있거나, 같이 빨래를 해도 몇 개의 옷만 냄새가 나는 경우 해당 옷을 과탄산소다 1~2스푼 넣은 물에 30분 정도 담가둡니다. 그 후 다른 세탁물 들고 함께 세탁기에 돌려주시면 다른 옷에 냄새를 옮기는 경우도 없고 특유의 냄새도 제거가 됩니다. 

 

6. 세탁기 청소합니다.

빨래할 때 관리를 잘했지만 그래도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세탁기 청소가 필요합니다. 외관상으로는 스테인리스 내부가 깨끗해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만 시중에 팔고 있는 세탁조 클리너과탄산소다를 이용해서 청소를 해보면 검은색 찌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탁이 끝난 세탁기는 내부가 매우 습하므로 뚜껑을 열어서 완전히 말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세제 통과 고무 패킹, 먼지망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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